16일 오전 10시23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의 한 관광호텔 2층 객실에서 불이 나 4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호텔 직원 박모(41·여)씨와 투숙객 강모(62)씨가 연기를 마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호텔 직원 10여명은 곧바로 대피해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객실은 호텔 내 식당에서 창고용 또는 직원 숙소로 사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gugg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