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 1536명‧부상자 57명

입력 2017-11-16 06:54

지난 15일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15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고 부상자가 5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을 집계한 결과 이재민이 1536명, 부상자 57명이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진으로 공공과 민간 시설의 피해는 1300건이 넘게 접수됐다고 중대본은 부연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