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11월16일 목요일 아침 출근길엔 옷차림 든든히 하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를 기록하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추위는 내일(17일) 비가 내리면서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2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2.6도, 강원도 춘천은 영하 6.1도, 인천은 영하 1.5도, 수원은 영하 1.6도, 대전 영하 0.7도, 대구 3.4도, 창원 5.3도, 부산 4도, 제주 10.8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아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이 7도, 춘천이 6도, 대전이 9도, 대구가 10도, 광주가 12도, 부산이 12도, 제주가 15도 등으로 평년보다 3~4도 가량 낮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부터 밤 사이 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남부지방, 서해5도, 울릉도‧독도 등이 5~10㎜, 경북과 전북, 강원영동 5㎜내외 등으로 많지 않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10~40㎜로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는 토요일인 18일까지 이어지다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옷차림 든든하게 해요.
등굣길 : 옷차림 든든하게 해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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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