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화력발전소 40대 근로자 사망

입력 2017-11-16 04:03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40대 근로자가 사망했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15일 오후 12시40분쯤 태안화력발전소 3호기 보일러실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씨(44)가 회전 히터에 머리를 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동료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