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에는 공단 이응복 이사장, 군·구 노인복지 기관장 등의 내빈과 함께 400여명의 지역주민, 단원가족과 어르신들이 참석해 정기연주회를 축하했다.
이날 공연은 우리나라의 고전음악 ‘골목놀이’ 등 5곡과 오케스트라의 안동역에서, Mambo No.5 등의 클래식 연주 공연이 진행됐다.
테너 ‘이요한’의 초청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와 따뜻한 음악을 선사해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1년 창단해 평균연령 7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전문 실버음악단인 미추홀은빛 오케스트라&합창단은 정기적으로 지역축제 등 외부 축하 공연과 더불어 지하철 역사, 사회복지기관 등의 문화사각지대에서 인천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을 펼치고 있다.
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정기연주회를 비롯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