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자 위해 금메달 경매 부친 이란 역도 선수

입력 2017-11-15 17:39

이란 역도선수 키아누시 로스타미가 1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이란과 이라크 접경지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자신의 금메달을 경매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6년 8월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열리는 제31회 브라질 하계 올림픽 역도 남자 85㎏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고 난 뒤 이란 국기를 들고 자축하고 있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