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오후 4시 현재 경북 포항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인해 경상자 7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출동건수는 모두 49건으로, 인명피해가 7건이며, 나머지 42건은 구조신고 등 안전사고다. 구조신고는 엘리베이터 등 승강기가 19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나머지(23건)은 기타로 분류됐다.
지진감지 신고건은 같은 시간기준 총 7032건이다. 경북이 2016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1205건, 대구 668건, 부산 631건 등순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