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치료, 통증조절 재생치료와 조직재생 통증제거 방법으로 재발 방지해야

입력 2017-11-15 17:15

현대인이 살다 보면 한 번쯤 겪게 되는 통증의 경우 경미한 두통 증상도 일상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특성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가벼운 열을 앓듯 통증 증상을 지나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거나 민간요법으로 증상을 일시적으로 달래지만 이는 현명하지 못한 대처방법으로 지적된다.

통증은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이자 몸이 불쾌하다는 메시지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해 적절한 치료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통증의 경우 발생 부위가 국한적으로 나타나며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다. 또한 만성 통증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해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초기에 통증 증상을 치료하지 않는다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어 만성피로, 우울감, 불안감, 면역력 저하, 혈압과 혈당상승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나타난다.

통증의 원인은 다양해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통증치료에 있어 스테로이드를 메인으로 하는 일반적 통증치료는 통증환자가 또 다른 합병증에 노출되어 나타난다.

금호동 이지신경외과  관계자는 “기존의 스테로이드 통증치료는 결과적으로 인대, 힘줄 손상을 초래해 당뇨 등 전신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소지가 크다”며 “통증 치료는 스테로이드 요법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통증조절과 재생을 유도하는 재생위주 치료를 해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증환자가 만성통증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통증 진단을 명확하게 진단하고 통증 조절과 통증 제거를 할 수 있는 Radial Type Only 치료와 첨단 시설이 구비된 병원에서 근원적 통증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통증 관련 학회 및 워크샵 참여와 15년간 대학교수로 일한 이지신경외과 박재효 원장은 “통증치료 관리와 고혈압, 당뇨, 고지혈 등 대사증후군 환자는 전문적, 통합적 치료 관리를 통해 통증 재발을 근원적으로 제거해야 한다”며 “대사 증후군 치료를 통해 중풍예방과 심혈관․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증환자에게는 적절한 간격의 혈액검사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에 대한 지단과 치료를 통해 심혈․뇌혈관질환을 일차 예방해 환자가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