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 및 자동차 모터 제조 전문기업 계양전기㈜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바둑 대축제’에 참가해 일상생활 및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다양한 전동공구를 선보였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노작로에 위치한 ‘세계 바둑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예정지에서 진행된 축제의 현장에서 18V 충전 그라인더를 필두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동공구들과 함께 내년에 새롭게 출시 예정인 전동킥보드 ‘스쿠티 PRO’를 공개했다.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전동공구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대한민국 바둑 대축제에서 공개된 계양전기 충전공구들은 기능성과 편의성이 부각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선 ‘14.4V 충전햄머드릴(모델명 DDH-1442L-2C)’은 2.0AH 배터리를 적용해 오랜 사용이 가능하다. 진동 및 낙하 충격에도 뛰어난 제품이며, 동일 전압 기준으로 100% 배터리 호환이 가능하다.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제품으로 뛰어난 작업성을구현한다. 이를 위해 1/2단 햄머와 드릴을 겸용할 수 있는 기어박스를 적용했고, 흔들림이 적고 내구성이 우수한 고성능 10㎜ ‘키레스척’을 적용해 손쉽게 비트 교체가 가능하다.
또한 타사대비 33% 충전시간을 감속시킨 급속 충전이 돋보인다. 2.5배 강력한 모터의 내구성과 4극 모터를 통해 최고 회전수 1,750rpm이 적용됨으로써 빠른 작업속도가 강점이다.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과 최적의 그립감은 작업자를 위한 계양전기의 배려를 알 수 있다.
14.4V 충전햄머드릴과 대부분 비슷한 ‘18V 충전햄머드릴(모델명 DDH-1802L-2C)’의 경우 최고 회전수를 1,700RPM으로 적용해 업그레이드 된 작업속도를 느낄 수 있다.
‘18V 충전 고토크 렌치(모델명 IW18BL-H)’는 최대 조임토크가 1,000Nm에 달하는 하이토크 기어박스가 적용된다. 뛰어난 체결수량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750W급 BLDC 모터가 강점이다. 타사 대비 10% 우수한 출력과 함께 배터리 잔량 표시 기능을 적용한 고출력 5.0AH 리튬이온 배터리, 컴팩트한 디자인과 초경량화 설계로 작업속도를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장시간 작업에도 불구하고 누적되는 피로감 없다고 평가된다. 초기 구동 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 스타트’ 기능도 탑재돼 있다. 반발력을 최소화하여 손목이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며, 과전류 차단, 구속 차단, 저전압 차단을 적용해 작업자와 제품 모두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18V 충전그라인더(모델명 DG18BL-100S)’의 경우 고출력 BLDC 모터와 함께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5.0/6.0Ah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된다. 뛰어난 작업속도가 장점인 제품이며 타사 대비 40㎜ 작은 320㎜의 전장 사이즈와 2.2㎏의 동급 최소 중량으로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분진 유입 방지 구조와원터치윌가드도 적용돼 내구성과 편리성을 드높였다. 또 재시동방지 기능, 브레이크 기능 등으로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18V 충전멀티컷터(모델명 MC18BL)’은작업성이 뛰어난 고효율 BLDC 모터를 적용했다. 타사 대비 65% 빠른 절단 속도가 돋보이며, 한번의 터치로 날을 교체할 수 있는 ‘원터치날교체’기능과 이중 Trigger 스위치로 제품의 앞 뒷면에 스위치를 적용했다. 작업의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LOCK ON/OFF기능으로 안정성도 높였다.
계양전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바둑은 자타공인 세계 최고수준”이라며, “한국과 중국의 불세출 승부사들의 경기 관전은 물론 바둑을 통한 ‘흑백외교’의 장에서 계양전기㈜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여 소비자들이 계양 전동공구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