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첫눈’ 왔다… 수능날 날씨는?

입력 2017-11-15 11:01

수능 예비소집일인 15일 일부 지역에 올 겨울 ‘첫눈’이 내렸다. 경기도 양주 및 의정부 지역 주민들의 첫눈 목격담과 사진이 SNS를 통해 올라오면서 소식이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경기 일부 지역과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강원 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내일(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최저기온 영하 2도, 최고기온은 영상 6도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에 하루종일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한 바람도 예상된다. 수험생들은 시험실 환경에 따라 조절할 수 있도록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있고 가는 것이 좋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