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뺨치는 외모로 캐나다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소탈 행보가 화제가 되고 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참석 차 필리핀을 방문한 튀르도 총리는 지난 12일 패스트푸드 체인점 졸리비의 마닐라 매장을 찾았다.
직접 치킨과 딸기 쉐이크를 주문했다.
기다리는 동안 매장 손님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손님들과 셀카는 기본.
졸리비 매장은 큰 영광이다. 종업원들과의 사진은 필수.
졸리비는 트뤼도 총리에게 자그마한 선물도 준비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받아 들고 매장을 나섰다.
필리핀 맥도널드로 불리는 졸리비는 1978년 마닐라에서 문을 연 뒤 필리핀 국민들의 입맛에 맞는 달콤한 메뉴를 기반으로 국민 레스토랑으로 성장했다. 동남아는 물론 중국과 중동에도 진출한 졸리비는 유럽과 북미 시장의 문도 두드리고 있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