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소탈 매력 트뤼도 총리, 필리핀 패스트푸드점 찾아 치킨 직접 주문

입력 2017-11-14 11:35
졸리비 페이스북

모델 뺨치는 외모로 캐나다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소탈 행보가 화제가 되고 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참석 차 필리핀을 방문한 튀르도 총리는 지난 12일 패스트푸드 체인점 졸리비의 마닐라 매장을 찾았다.

직접 치킨과 딸기 쉐이크를 주문했다.

졸리비 페이스북

기다리는 동안 매장 손님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졸리비 페이스북


손님들과 셀카는 기본.


졸리비 매장은 큰 영광이다. 종업원들과의 사진은 필수.


졸리비는 트뤼도 총리에게 자그마한 선물도 준비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받아 들고 매장을 나섰다.

필리핀 맥도널드로 불리는 졸리비는 1978년 마닐라에서 문을 연 뒤 필리핀 국민들의 입맛에 맞는 달콤한 메뉴를 기반으로 국민 레스토랑으로 성장했다. 동남아는 물론 중국과 중동에도 진출한 졸리비는 유럽과 북미 시장의 문도 두드리고 있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