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진과 류상욱의 열애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 서로 10살 차이가 나는데다 거의 10년 동안을 친구로 지내던 사이였기 때문이다.
김씨는 앞서 지난 4월 12일에 가수 미나와 함께 한 방송에 출연해 남자친구 류씨를 언급했다. 당시 김씨는 “나보다 10살이 어린 배우이고 9년 전부터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냈다”고 전했다. 김씨는 1975년생, 류씨는 1985년생이다.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로 류씨가 힘들었던 시기를 언급했다. 류씨가 공황장애로 힘들어했을 때 김씨가 간호를 도맡아 했다는 것이다. 김씨는 “제가 (김씨를) 돌봐주는 모습이 여자로 보였다더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류씨는 2008년 브라운 아이즈 ‘너 때문에’ 뮤직비디오로 데뷔했고, 지난 9월 종영한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승원 인턴기자
대세는 연상연하? 10살 차이 김혜진♥류상욱 재조명
입력 2017-11-14 10:49 수정 2019-05-14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