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본당에서는 김하나 목사가 위임목사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같은 시간 교회 밖에서는 세습 반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김하나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온 세상 가운데 우리만 존재하는 '섬'이 아니라 '다리'가 될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겸손해 져야 합니다"라고 참석자들에게 권면했습니다. 김하나 목사와 명성교회가 세상의 우려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