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화요일은 전국 곳곳에서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아침부터는 맑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 1~11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낮까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다시 추워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부터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 높겠지만,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 권역에서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밤부터 찬 공기가 밀려오고 수능 예비소집일인 모레 아침 서울 기온은 0도, 수능 당일에는 영하권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여기에 매서운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수능은 3년 만에 입시한파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내일 오전 기온
▲서울 6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7도 ▲청주 6도
▲대구 6도 ▲광주 8도 ▲전주 7도 ▲부산 11도 ▲제주 14도
◇내일 오후 기온
▲서울 11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4도 ▲청주 13도
▲대구 15도 ▲광주 16도 ▲전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17도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