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라이프스타일이 만나면… ‘메가스타 페스티벌’

입력 2017-11-13 11:26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 영화 축제 ‘메가스타 페스티벌(MEGASTAR FESTIVAL)’이 열린다.


‘메가스타 페스티벌’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스타필드 하남에서 개최된다고 주최사인 메가박스 측이 13일 밝혔다. 티켓 예매는 오는 15일 시작된다.

영화 마니아가 아닌 일반 관객도 공감할 수 있는 영화들이 상영되고, 영화와 유사한 주제의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관련 분야에 전문성 있는 셀러브리티가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메가스타 페스티벌’은 컨템포러리 클래식 슬로우 해피투게더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애니메이션 액션 로맨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삶의 방식이 담긴 1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1999년 개봉작부터 2018년 개봉 예정작까지 폭넓은 시기를 아우른다.

개막작은 내년 개봉 예정작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전 세계 80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외에도 ‘파이트 클럽’을 비롯해 ‘어바웃 타임’ ‘슈퍼배드3’ ‘카페 소사이어티’ ‘파리로 가는 길’ ‘저스티스 리그’ 등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영화 관람 후 진행되는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은 홈 스타일링, 코스메틱, 피규어, 푸드, 장난감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된다. 특별 프로그램에는 방송인 김나영, 가수 이현우, 축구선수 이동국과 세 자녀 설아 수아 시안(대박이), 패션디자이너 계한희, 에스콰이어 신기주 편집장, 유튜브 스타 엘리언니 등이 참여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