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빽가가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로 완벽 변신했다.
12일 방영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가 할로윈데이를 맞아 변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건모는 배트맨으로, 김종민은 김건모로, 빽가는 이선미 여사로 변장했다.
김종민은 하늘색 바지와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뚜껑머리, 고글을 쓴 뒤 김건모의 말투로 연신 “대박”을 외쳤다. 그 모습에 이선미 여사도 미소를 보였고, 김정은은 “걸음걸이도 흉내를 내는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이어 빽가가 등장했고 흰색 셔츠에 풍성한 단발, 머플러, 동그란 뿔테안경으로 이선미 여사의 스타일을 완벽 재현했다. 김종민은 빽가의 등장에 “대박, 진짜 똑같다”고 말했고 빽가는 “쓸데없는 소리”라며 이선미 여사의 성대모사로 웃음을 안겼다. 김건모는 빽가에 “어머니”라고 부르며 놀랐고 빽가는 특기인 춤을 추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진서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