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1일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젊음 그 이름으로 도전한다'를 주제로 재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한도전 익스트림 스포츠' 행사(사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연을 배경으로 색다른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산악바이크와 모의전투를 통해 판단력과 추리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서바이벌게임, 스릴과 스피드, 지속적인 긴장감, 희생정신을 통한 팀워크를 기를 수 있는 헝거게임 등 세 가지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계명문화대 인성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각 종목별 체험경비, 교통비, 식대 등 모든 비용을 학교에서 부담했다.
체험연수에 참여한 경찰행정과 김성훈 학생(2학년)은 "전액 무료로 운영하는 체험연수라 비용 걱정 없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며 "다른 학과 학생들과도 소통 할 수 있어 더욱 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체험연수는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실시한 특성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2000년 제1기 번지점프를 시작으로 서바이벌게임, 스키, 힙합 및 댄스 스포츠, 클레이 사격, 짚라인, 수상스키, 래프팅, 스킨스쿠버, 하이킹, 페인트볼게임, 마라톤, 해병대입소훈련, 국토순례 대행진, 다도체험, 금강산문화탐방, 청학동예절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7회 실시 됐으며 1만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