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포장업체 공장서 불…1억4000만원 재산피해

입력 2017-11-12 07:59 수정 2017-11-12 08:00

지난 11일 오후 8시53분쯤 충북 충주시 봉방동 한 포장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조립식 패널 건물 108㎡가 타서 1억4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공장이 비어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 70여명이 한 때 불길과 유독가스를 피해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