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홍상수 감독에 “어떻게 그리 당당하니?”

입력 2017-11-10 13:59
사진=박잎선 인스타그램

홍상수 부부의 이혼재판 첫 기일이 다음달 15일로 잡힌 사실이 9일 보도된 후 배우 박잎선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박잎선은 지난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겨진 아내에 대한 배려심 따위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고 기본 도덕도 없는 사람이 예술작품 들고 나와 관객과 대화를 한다고?”라며 두 사람의 불륜에 대해 비판했다.

또 박잎선은 “사랑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에 인간이 지켜야 할 도덕은 알아야지 남에 가슴 후벼 파놓고 어떻게 그리 당당하니?”라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을 강하게 비난했다.

한편 박잎선은 송종국과 2006년에 결혼했다. 슬하에 두 자녀를 뒀으나 2015년 합의이혼했다.

안태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