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터지는 부탄가스 ‘맥스부탄’으로 잘 알려진 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이 나들이와 캠핑시즌을 맞이해 안전 휴대용 가스렌지를 새롭게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대륙제관은 소화안전장치가 장착된 프리미엄 제품과 부탄가스용기의 과열을 방지하는 열저감형 제품 등으로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신제품 2기종을 11월 중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제품은 현재 가정용 가스렌지에서 사용하는 소화안전장치를 휴대용 가스렌지에 접목시킨 제품이다. 야외에서 바람 등의 외부요인으로 인해, 또는 조리 시 음식물이 넘쳐서 불이 꺼졌을 때 이를 자동 감지해 가스공급을 차단, 가스누설을 방지하는 안전장치로 MS-2800FSD와 MS-3500FSD 두 모델을 출시하게 된다.
열저감형 제품으로는 MS-2800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휴대용 가스렌지 사고의 주요 원인인 과대냄비 및 사용자 부주의로 인해 부탄용기가 복사열로 무리하게 가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특허기술을 채용한 제품이다.
특히 MS-2800FSD모델은 소화안전장치뿐만 아니라 열저감형 특허기술까지 채용, 명실상부한 최상의 안전한 휴대용 가스렌지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해당 모델은 특허 받은 세계 최초 2중 과압방지 안전장치 조정기, 본체 상부 및 측면의 산열홀 구조 등을 비롯해 디자인 11곳에 안전을 위한 과학적 설계가 바탕이 된다. 이에 소비자의 안전을 생각한 제품으로 전세계의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 폭발사고를 계기로 유럽에서는 휴대용 가스렌지에 대한 유통 및 판매를 강화하기 시작했으며, 독일과 네덜란드는 과대불판(가로 340 x 세로 340 x 두께10㎜) 사용시 부탄용기의 표면온도가 70℃가 넘는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규정을 발표하기도 했다. 반면, 맥스부탄에서는 다년간의 안전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기 규격을 통과하며, 현재 독일과 네덜란드에 휴대용 가스렌지를 수출하는 유일한 제조업체로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금번 야심 차게 국내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수 만 번의 연구 끝에 나온 제품으로 소비자의 안전을 무엇보다 중요시 생각하는 임직원들의 노력이 담겨있는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안전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 터지는 부탄가스로 유명한 맥스부탄은 8년간 3억 5천만관을 유통해 단 한 건의 폭발사고도 없는 검증된 부탄가스로 8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 2013년 장영실상 수상 등 안심 부탄가스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