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저녁 7시16분 구룡포항을 출항한 통발어선 A호(9.77t, 승선원 5명)가 연락이 끊겨 수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호는 지난 9일 새벽 1시쯤 구룡포 동방 50해리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고 다른 어선과 마지막으로 교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은 10일 오전 7시36분 포항어업통신국으로부터 위치보고 미이행 선박 확인요청 접수 후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룡포 연안부터 동방 50해리까지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실종 선박을 수색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포항해경, 선원 5명 승선한 실종 선박 수색 중
입력 2017-11-10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