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간판작업 크레인 넘어져 2명 사망… 8층 높이서 추락

입력 2017-11-09 13:21 수정 2017-11-09 13:23
9일 전북 전주시 효자동 한 건물 8층 높이에서 간판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떨어져 사망했다. 사진=뉴시스 (전북소방본부 제공)

9일 오전 10시26분쯤 전북 전주시 효자동 한 건물 8층 높이에서 간판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추락해 숨졌다.

이 사고로 이모(52)씨와 백모(51)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사고는 이들이 타고 작업을 하던 크레인이 균형을 잃고 쓰러지며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