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비교 포털 다나와가 운영하고 있는 임신육아앱 ‘육아클럽’이 최근 육아맘 1천967명을 대상으로 아기물티슈 사용 실태와 브랜드 선호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아기물티슈 설문조사는 임신 중인 예비맘은 물론 50개월 이상의 자녀를 둔 육아맘들까지 조사에 참여했으며 아기물티슈의 사용용도, 선호하는 종류, 구매장소, 가격대,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등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와 브랜드 선호도 조사가 함께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육아맘들이 아기물티슈를 사용하는 주된 용도는 대소변(46%)으로 밝혀졌으며 그 외 음식을 흘렸을 때(27%), 외출 시(9%), 아기용품 등 청소(8%) 등에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육아맘들이 선호하는 아기물티슈 종류는 캡형 물티슈(86%), 리필형 물티슈(8%), 휴대용 물티슈(6%) 순으로 조사됐으며 구매장소는 인터넷으로 구매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한 아기물티슈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 대해서는 59%가 성분이라고 답했으며 두께(18%), 질감(11%), 수분감(8%), 브랜드(4%)가 뒤를 이었다. 아기물티슈의 가격대는 66%의 육아맘들이 1~2만원대라고 응답했다.
여기에 현재 사용 중인 아기물티슈 브랜드에 대한 조사결과 베베숲이 전체의 31%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는 앙블랑(16%), 브라운(11%), 보솜이(8%)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베베숲은 아기 연령별 선호도에서 임산부를 포함한 모든 연령 1위를 기록했으며 제품의 수분감과 전반적인 만족도에서도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육아클럽 관계자는 “각종 육아용품에 대한 공정한 구매 가이드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매월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이번 설문조사는 육아맘들의 아기물티슈 선택 기준과 구매 경로 및 방식 등에 대해 확인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