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JYP 계약 종료… 수지·페이만 남은 '미쓰에이' 어떻게?

입력 2017-11-09 10:41

걸그룹 ‘미쓰에이’ 민의 JYP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9일 민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었으나 자연스럽게 계약이 종료됐음을 밝혔다. 이어 미쓰에이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논의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2010년 7월 데뷔한 미쓰에이는 데뷔곡 ‘배드 걸 굿 걸’로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21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음원 강자로 자리잡았다. 이후 ‘브레쓰’ ‘굿 바이 베이비’ ‘터치’ ‘남자없이 잘살아’ ‘허쉬’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다양한 컨셉의 곡을 소화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전 재계약 시즌인 2016년 5월 지아 탈퇴 후 활동이 전무했던 미쓰에이는 이번 민의 탈퇴로 더욱 거취가 불투명해졌다. 

◇ JYP 발표문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입니다.

JYP는 미쓰에이(miss A) 멤버 민의 재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었으나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 자연스럽게 계약이 종료됐습니다. 미쓰에이의 향후 활동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담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