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직접 만든 지민의 도쿄 여행 영상을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 공개했다. 8일 오후 11시쯤,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채널에는 ‘G.C.F in Tokyo (정국&지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G.C.F는 Golden Closet Film의 약자로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작업실 이름인 골든 클로셋에서 따왔다. 영상에는 거리를 걷고, 쇼핑과 식사를 하고 디즈니랜드를 즐기는 정국과 지민의 도쿄 여행기가 담겼다.
도쿄 여행을 즐기는 지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정국은 엔딩 크레딧에 Director, Director of Photography, Editor JK이라는 자막을 달아 본인이 직접 영상을 제작했음을 밝혔다. 정국이 만든 영상에 멤버 지민은 트위터를 통해 “정국아 저렇게 멋지게 만들 줄 알았으면 형이 좀 꾸미고 이상한 짓 좀 안 했을 텐데 다음에는 형이 꾸밀게 영상 만들어줘서 고마워 고생했겠다. #JIMIN #꾹”이라는 글을 남겼다.
정국이 제작한 영상에 팬들은 “못하는 게 뭐냐” “감각이 대단하다” “영상 속 지민이랑 내가 연애하는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