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민, 액터 153과 전속계약 체결… 이재균과 한솥밥

입력 2017-11-09 10:29
배우 권성민. bnt 제공

배우 권성민이 연예 매니지먼트사 ‘액터 153’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일 액터 153 측은 “권성민이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동안 보이지 않은 매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성민은 연극 무대에서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 온 실력파 배우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파괴된 사나이’ 등에서 개성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드라마 ‘싱글 와이프’에서는 아부의 신 윤과장 역으로 맛깔나는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연극 영화 이외에도 뮤직비디오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왁스 럼블피쉬 은지원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tvN 예능 ‘버저비터’에서는 농구팀 주장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액터 153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인배우들을 드라마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 시키고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20세기 소년 소녀’ 등에서 강한 인상은 남긴 이재균, ‘역적’의 만신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떠오른 심은우 등이 소속돼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