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출근길 "추워요"

입력 2017-11-09 06:19

목요일(9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일부 중부 내륙과 전북 북동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찬 공기가 남하했고 여기에 복사 냉각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현재 경기와 영서 북부, 충청과 전북,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이 크게 떨어져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맑은 날씨 속에 예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8도 등으로 관측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4m로 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사이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목도리 챙겨요.
등굣길 : 목도리 챙겨요.
산책길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