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한국을 찾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한국 환대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8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정숙 여사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다정하게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과 함께 “Thank you for wonderful welcome President Moon & First Lady Kim and people of Republic of Korea(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대한민국 국민들의 환대에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말도 전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 여사와 다과를 즐기고 청와대 소정원을 거닐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8일 오후 경기 평택 소재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에서 세 번째 순방국인 중국으로 향했다.
민다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