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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회 연설 첫 발언 “군사협력 증진 생산적 논의”
입력
2017-11-08 11:34
수정
2017-11-08 11: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준비하고 있다. 김지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연설에서 환대에 감사를 표한 뒤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성과로 가장 먼저 “군사협력 증진을 생산적으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동맹은 전쟁의 시련 속에서 싹을 틔웠다. 인천상륙작전에서 장병들은 함께 전몰했고 승리했다”며 “자유를 위해 치른 대가를 기억하고 있다. 한국인들의 희생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