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이 17일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SNS에 올린 손모양이 주목받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레드벨벳의 정규 2집 타이틀곡 ‘#피카부 (Peek-A-Boo)’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를 통해 4일 아이린이 올린 짧은 영상이 해당 앨범의 스포임이 밝혀졌다. 이에 레드벨벳 멤버들이 모두 동일한 포즈의 셀카를 올린 것에 관심이 쏠렸다.
아이린은 4일 사진과 함께 “러비(레드벨벳 팬클럽 ‘레벨업’의 애칭)를 까꿍 보고 싶어요”라는 짧은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피카부는 영어권에서 까꿍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아이린은 타이틀 곡명을 은연 중에 알린 것이다.
4일 아이린을 시작으로 7일 예리까지 걸그룹 레드벨벳은 공식 SNS에 동일한 포즈의 셀카를 올렸다.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얼굴에 갖다 댄 모습을 보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올여름 썸머쏭 ‘빨간 맛’으로 활동한 레드벨벳은 17일 정규 2집 ‘퍼펙트 벨벳’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담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