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아이들 위한 일 참여, 감사” 목소리 재능기부

입력 2017-11-08 10:00
굿네이버스 제공

배우 조진웅이 아픈 아이들을 위한 공익캠페인에 재능기부를 했다.

조진웅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국내위기아동지원 캠페인에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참여했다고 8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그는 악성뇌종양을 앓고 있는 12세 기극이의 사연을 울림 있는 목소리로 소개했다.

조진웅은 “아직 한창 뛰어놀 나이의 아이가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이 너무 가슴 아팠다”며 “아이들을 위한 일에 이렇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국내위기아동지원 공익캠페인은 이달 중 라디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