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입력 2017-11-07 19:38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4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신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도시환경정비 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인 정비구역 지정 사전자문(안)이 조건부 동의됨에 따라 후속 절차로 개최되는 것이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은 노후화된 역세권 일대 정비와 개발 촉진을 위해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상향시켜 최고 500%까지 용적률을 허용하는 제도다. 영등포구에서는 가장 먼저 시행된다. 대상지는 영등포구 신길동 39-3번지 일대 2만5000여㎡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