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의 형태는 어떤 영화..? 이건희 회장 시청에 ‘화제’

입력 2017-11-07 15:27
사진 = TV 조선 방송 화면 캡쳐

TV조선은 7일 “오랜 취재 결과, 이건희 회장은 스스로 호흡하며 굳건히 살아있다”며 이 회장이 삼성서울병원 20층 병실 침대에 기대 앉아 영화를 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회장이 시청한 영화는 지난 5월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목소리의 형태 공식 포스터

지난 2016년 제작된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영화 ‘목소리의 형태’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소녀 ‘쇼코’와 그녀를 괴롭혔던 소년 ‘쇼야’가 고등학생이 되어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5월 개봉돼 누적 관객수 약 28만, 네이버 평점 8.73점을 받는 등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심근경색으로 쓰려져, 삼성서울병원 20층 병실에서 장기 입원 중이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