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7일자 국민일보 1면 기사들입니다.
▶HIV‧에이즈 관리 비상…감염자 660명 연락두절
HIV․에이즈 감염 환자 660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6일 파악됐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HIV 전파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추정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북 전략적 인내 끝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한 뒤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또 대북 압박 수위를 최대한 높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예배 중 테러 슬픔 이기려 ‘기도의 촛불’
미국 텍사스에서 5일(현지시간) 20대 백인 남성이 교회에 난입, 총기를 난사해 최소 26명이 숨지고 20명 넘게 다쳤습니다. 주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입니다. 주민들의 추격을 받으며 근처로 달아난 범인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슈분석] 도로 합치는 보수… 정계개편 점화
바른정당 보수통합파 의원 9명이 6일 “문재인정부의 국정 폭주를 막기 위해 보수대통합을 이뤄내야 한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원내 교섭단체 기준인 의석수 20석의 바른정당은 이들의 탈당으로 창당 288일 만에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됐습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