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수사 방해' 변창훈 검사 투신 충격

입력 2017-11-06 15:06 수정 2017-11-06 15:09
사진=뉴시스

'국정원 수사 방해' 의혹을 받은 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투신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변창훈 서울 고검 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 빌딩에서 투신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을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변창훈 검사는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의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로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예정돼있었다.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