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포토]MBC노조 바라보는 김재철 전 사장

입력 2017-11-06 11:14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방송장악 의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철 전 MBC 사장이 6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자 MBC 노조원들이 '김재철 구속'이라고 쓰인 피켓을 높이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 전 사장은 MB 정부 당시 'PD수첩' 등 정부 및 여당에 비판적인 MBC 프로그램에 대해 제작진과 진행자 교체, 방영 보류, 제작 중단 등 불법 관여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