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부 정하나가 결혼식 공연을 위해 직접 만든 의상을 공개했다. 배우 이세창과 뮤지컬 배우 정하나는 지난 5일 화촉을 올렸다. 부부는 결혼 발표 당시 뮤지컬 공연 형식으로 식을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정하나는 5일 새벽 개인 SNS에 “ 밤새워서 한 알 한 알 보석 박고 있는 중…나 오늘 결혼식인데” “웨딩 네일 할 시간은커녕 손톱 정리할 시간도 없음 아 저녁 공연이라서 다행이야, 아니 저녁 결혼식이라 다행이야”라는 글을 올렸다. 정하나는 부부가 입을 예정인 손수 제작한 깃털과 비즈로 장식된 화려한 의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6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결혼식에 공연을 선물해준 팀원들에게 선물해주려고 직접 제작했던 의상들” “공연한 팀원들 옷 전부 제작하느라고 힘들었어요”라며 옷 8벌을 소개했다. 앞서 공개한 두개의 옷을 제외하고도 동료를 위해 6벌을 추가로 제작했다.
정하나-이세창 부부는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5일 이세창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담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