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자생한방병원, 영암 자동차 경주대회서 의료봉사 활동

입력 2017-11-06 09:16

[사진] 분당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이 레이싱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메디컬 체크를 진행하고 있다.
분당자생한방병원은 5일 경상북도 영암군 소재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에 의료 지원 팀으로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분당자생한방병원 봉사단은 이날 레이싱 대회에 참가한 약 75명의 레이싱 선수들에게 한방파스, 한방 피로회복제 등을 제공하고 혈압 체크 진행하여 선수들이 안전히 레이싱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선수들의 가족을 위한 선물 이벤트를 진행,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동우 분당자생한방병원장은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부터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이를 통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자생한방병원은 행사 주관사인 슈퍼레이스와 의료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선수의 메디컬 체크, 대회장 내 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및 후송 등 다방면의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