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장애학생과 일반인이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계발해 그들에게 내일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독주, 앙상블, 듀엣과 오케스트라의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언제나 몇 번이라도”, “엘가의 사랑의 인사”, “You raise me up” 등 다채로운 곡들을 감상할 수 있어 매우 감동적인 무대였다.
꿈너머꿈 오케스트라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인천시에서는 공익활동지원사업 대상 단체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청운교회는 매주 화요일마다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사)꿈너머꿈 전선주 대표는 “꿈너머꿈 오케스트라가 일반인과 화음을 맞춰 함께 연주하면서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