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포항노회 청년연합부, 2일 ‘2017 다음세대 목요집회’ 열었다

입력 2017-11-05 15:17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노회(노회장 박석진) 청년부연합회는 지난 2일 오후 7시30분 포항장성교회 비전센터에서 ‘주의 청년들이 주께로 나오는 도다’라는 주제로 ‘2017 다음세대 목요집회’’를 열었다.

​다음세대 목요집회는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늘사랑교회 다드림찬양팀의 찬양, 김완진 목사(한동대 교목·사진)의 설교, 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다드림찬양팀은 ‘온 땅에 주인’, ‘예수 나의 첫사랑’, ‘믿음 따라’ 등을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김완진 목사는 ‘삶의 예배’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진정한 마음을 받기를 원하신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마음 없는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진정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청년이 될 것과 매일 삶 속에서 주님을 예배하는 청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기도회시간에 순종하는 삶을 살 것과 한반도 통일, 지역 복음화, 다음세대 부흥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김현우 학생(선린대 제철산업계열 2년)은 “한반도 통일과 국민통합, 민족복음화 등을 위해 기도했다”며 “이 시대 새벽이슬과 같은 청년들의 기도로 인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 나라에 용서와 사랑과 공의가 강물처럼 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년부연합회 김은혜 회장은 “다음세대 목요집회의 열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나와 민족과 열방을 위해 기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세대 목요집회는 9일 김강현 목사(선교사의집 대표), 16일 조지훈 목사(기쁨이있는교회), 23일 허진열 목사(브니엘교회 교육목사), 30일 주누가 선교사(GO선교회 대표)가 설교를 한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