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소식 전하다 끝내 울음 터진 신현준 (영상)

입력 2017-11-05 13:33 수정 2017-11-05 13:34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배우 신현준이 생방송 중 고(故) 김주혁의 소식을 전하다 끝내 눈물을 보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김주혁의 소식이 전파를 탔다.

진행자 신현준은 사망 사고가 일어난 시점에 매우 건강한 상태였다는 점 등의 소식을 전하며 "참 좋은 배우, 늘 한결 같은 배우 김주혁이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다. 정말 선하고 따뜻한 배우였다"고 말했다.

이어 "참 좋은 사람이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남기고 떠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말하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쯤 서울 삼성동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일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이 진행됐으며 오전 11시 발인했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