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때 이른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는 오래 이어지지 않겠고,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7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제주 16도 등으로 관측됩니다.
대기정체로 중서부는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호남지역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광주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출 전 미세먼지 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4.0m로 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월요일인 6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한 가운데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에 의해 -2도 내외로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며 "6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겉옷. 우산 챙겨요.
등굣길 : 겉옷. 우산 챙겨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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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