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오전 9시22분께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상가건물을 승합차가 덮쳐 영업을 준비하던 어머니와 아들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이모(45)씨는 만취상태로 역주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있다. 이씨는 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도주하려다 인근을 지나던 행인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