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순방 앞둔 트럼프, 하와이 도착

입력 2017-11-04 09: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아시아 순방 전 방문지인 하와이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일본으로 출발해 11일간 아시아 5개국을 방문하는 일정에 오른다.

전용기에서 내린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현지 주민의 꽃다발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인·주민들과 인사하며 사인을 해주고 어린이들과 ‘하이파이브’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와이에서 미군 작전을 감독하는 태평양사령부와도 만날 예정이다. 핵심 안건은 북한 핵무기 공격 위협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알래스카, 하와이 등 미 태평양 해안 지역 주지사들과도 만난다. 이 지역은 모두 북한이 핵무기 미사일로 공격할 경우 타격 대상이 되는 지역이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