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5~1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7일과 10일 비소식이 있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6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은 전국 대부분(강원영동과 경북 제외) 지역, 10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예보기간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1도, 최고기온 11~19도)보다 전반에는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후반에는 조금 낮을 것으로 관측된다.
강수량은 평년(1~4㎜)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예보기간에는 기온 변화가 심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이 많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jhkim@kmib.co.kr
다음주 전국 맑고 7일·10일 비
입력 2017-11-04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