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명지성모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지성모병원 제공
뇌혈관전문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은 최근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선진 의료문화를 구현하기 위해서 2010년부터 의료기관인증제도를 실시 중이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2015년 메르스사태와 2016년 7월 환자안전법 국회 통과 등으로 의료기관인증 기준은 더욱 엄격해진 상태다.
명지성모병원은 2013년 11월, 1주기 의료기관 인증에 2022년까지 2주기 인증 평가도 통과함에 따라 철저한 환자안전 관리시스템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감염관리 기준이 강화된 2.1버전으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명지성모병원은 의료의 질향상 노력과 인력관리, 조직운영에서도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허춘웅 병원장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과정을 통해 모두가 하나된 경험을 잊지않고, 환자안전과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효율적인 조직운영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