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우연이…” 기온 11℃에 공개되는 민아 자작곡 '11°'

입력 2017-11-03 10:52

가수 민아(걸스데이)가 3일 서울 성동구의 날씨를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 스크린샷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사진 속에 나와 있는 성동구의 오후 6시 기온은 11℃였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민아의 자작곡의 제목 역시 ‘11°’다. 

민아의 솔로 디지털 싱글 ‘Other way’는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앨범에 수록된 '11°'는 민아가 직접 작사하고, 작곡가 ‘WOOGIE(우기)’와 공동 작곡한 노래다.


‘11°’는 모든 연애의 끝이 그렇듯 이별에 아파하는 마음과 그 씁쓸함을 담은 곡이라고 한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빈티지 기타와 보이스를 살린 멜로디의 '11°'는 가을 향기를 물씬 느끼게 한다"고 전했다.

민다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