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칠이 결혼합니다”… 이하이♥신지수 오늘(3일) 결혼

입력 2017-11-03 09:33
사진=신지수 인스타그램

배우 신지수(32)가 3일 오후 7시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장소는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 호텔로 알려졌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신지수와 절친한 배우 한혜진, 박수진, 엄지원, 예지원, 유선, 김성은, 최다니엘, 한상진, 황인영 등이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정용검 스포츠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와 배우 윤시윤, 가수 H유진이 축가를 선사한다.

신지수는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했다. 이어 2006년 KBS2 주말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해 ‘땡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신지수는 극중에서 이승기와 부부로 등장해 호흡을 맞췄다. 이후 드라마 ‘여인의 향기’ ‘빅’ ‘환상거탑’ ‘복면검사’ 등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신랑 이하이(36)는 가수 박효신 등과 함께 작업한 음악 프로듀서로, 국내외 CF 음악을 여럿 제작한 바 있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