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피부밥 겨울기초세트 특집전, 공영홈쇼핑서 4일 오후 4시30분 방송

입력 2017-11-02 16:47 수정 2017-11-02 17:20

“자연미용법을 담은 ‘피부밥’을 믿고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금희 피부과학 이금희 대표는 4일 오후 4시30분부터 60분간 공영홈쇼핑에서 ‘피부밥 겨울 기초세트 특집전’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방송을 한 지 4일 만에, 그것도 주말 오후 4시 30분 골든타임에 방송을 하게 된 것은 소비자들이 ‘피부밥을 믿고 찾아준 덕분이라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특집전에는 타임리스 영양라인 기초 3세트에 골드태반크림3개, 곡물아이크림3개, 곡물앰플1개를 특별가에 판매한다.


이 회장은 “화장품만이라도 화학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자연유래성분 제품을 쓰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면서 “케모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가 얼마나 심각해졌는지 새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15일 방송된 겨울기초 세트 특집전에서 ‘완판’을 기록한 이후 31일에도 준비된 물량이 거의 소진됐다.


이 회장은 “평소 피부밥으로 피부 관리를 해서 젊음을 지키고 있는 미스코리아 김지연씨도 나온다”면서 “그만의 특별한 피부관리 방법도 공개한다”고 귀띔했다.

‘피부에 밥을 주는 여자’라는 별명을 가진 이 회장은 젊은 시절 자신의 피부 트러블을 치유하기 위해 동의보감에 수록된 궁중여인들의 자연미용법을 바탕으로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썼다. 공영홈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도 동의보감에 수록된 자연미용법에 기초를 둔 제품들이다.


이 회장은 “초겨울에는 건조하고 각질이 생겨 화장이 들뜨는 게 가장 큰 고민”이라면서 “계란, 귤, 참기름 등 평소 먹는 재료를 활용해 팩과 마사지를 해주면 한겨울에도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피부밥의 곡물가루를 갖고 있다면 계란팩을 해보자.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함께 넣고 곡물가루를 넣어 걸쭉하게 만든 다음 세안한 얼굴에 바르고 랩을 씌운 뒤 30분후에 떠어내고 헹궈내면 된다. 

곡물가루가 없다면 귤 1개와 쌀밥 1큰술을 믹서에 곱게 갈아 얼굴에 바른 뒤 부드럽게 마사지한 다음 깨끗이 씻어낸다. 이때 귤은 껍질 째 쓰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깨끗이 씻도록 한다. 계란 노른자와 꿀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고루 섞어 얼굴에 바른 뒤 5분 정도 마사지 한 다음 덧바르고 15분쯤 놔두었다 스팀타월로 깨끗이 닦아도 좋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