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빛초롱축제’가 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9번째로 열리는 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11월 첫째 주 금요일 서울 청계광장과 수표교까지 1.2㎞의 물길을 따라 진행된다. 올해는 열정 가득한 스포츠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3가지로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 ‘서울,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 ‘캐릭터와 아트작가’ 등이다.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은 청계광장입구에는 스키점프, 알파인 스키, 프리스타일 스키,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전시된다.
‘서울,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에 대한 주제는 강동구 암사동 유적, 도봉구 브랜드와 마스코트, 성동구 이성계 사냥, 종로구 한복 축제, 중국 청도시 타이완 요숑 등이 전시된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와 아트작가’ 등은 슈퍼윙스, 타요버스, 로보카폴리, 클린베어, 헬로카봇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2017서울빛초롱축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고,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안태훈 인턴기자